작성일 : 13-11-14 13:21
中企 경기전망지수 두달 연속 상승세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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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두달 연속 상승세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13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3.4로 전월(90.3)보다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섬유 등 일부업종의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업 부문별로 경공업(91.9)은 전월보다 3.6포인트, 중화학공업(94.8)은 2.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도 소기업(91.6)은 3.7포인트, 중기업(98.2)은 1.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92.4)은 전월대비 2.7포인트, 혁신형 제조업(96.3)은 3.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94.8), 내수(92.5), 수출(92.3), 경상이익(88.8), 자금사정(88.2)등 대부분이 상승했으나 원자재 조달사정(97.2)은 다소 하락했다.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섬유(97.0).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3.0) 등 15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92.3), 음료(93.4)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9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은 전월(79.5)보다 5.0포인트 상승한 84.5를 기록했다.

 9월중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7.9%)으로 지난달에 이어 1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36.9%), 인건비 상승(31.2%), 판매대금 회수지연(30.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