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9-26 17:27
미국 골판지 재활용률 최고치 경신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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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판지 재활용률 최고치 경신

미국의 골판지 재활용률이 92.9%로 타 자재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폐지(OCC)의 재활용률이 2015년 대비 3.7% 증가하여 92.9%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증가는 재생섬유의 국내소비 증가(3.5%)와 폐지 수출량의 증가(10.6%)로 인한 결과이다.
미국 산림·종이협회(American Forest & Paper Association) 보고서에 따르면 폐지 재활용은 1990년대 이후로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폐지의 재활용율이 다른 폐자재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미국 산림·종이협회에 따르면 2015년 전체 폐지 중 51% 이상이 골판지상자 생산을 위한 골판지제조에 사용되었다. 그 외로 과자박스 등에 사용되는 종이박스 제조에 11.5%, 수출에 32%를 기록하였다. 폐지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폐지시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미국 산림·종이협회는 재활용의 이점과 단순성에 대해 소비자, 소매업자등에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산업전반의 노력에 의해 증가한 것이라 밝혔다.
1994년, “재활용마크(분리배출표시)”가 미국에서 소개되었고, 3년 후 국제골판지상자협회에서 이를 채택했다. 오늘날에 이르러 이 표시는 골판지포장의 주요사항이 되었다.
(2016. 6. 25 Packaging World 기사 발췌)